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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이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최근 마이데일리와 만나 컴백 인터뷰를 가진 구구단은 "성적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성적보다는 다 같이 열심히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다만 "올해 저희 목표가 음악방송 1등"이라며 1년을 내다보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구단이 지난 1일 낸 두 번째 싱글 앨범 '액트4 캐트 시(Act.4 Cait Sith)'는 앞서 선보여 사랑 받은 '원더랜드(Wonderland)', '나 같은 애'(A Girl Like Me), '초코코(Chococo)' 등에서 커다란 변신을 꾀한 앨범이다.
파워풀한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더 부츠(The Boots)'는 구구단 멤버들이 지금껏 보여준 귀여운 매력이 아닌 소위 '걸크러시' 이미지로 어필한다. 구구단 멤버들이 다 함께 추는 댄스 브레이크도 최초로 넣어 카리스마를 높였다.
"처음 시도하는 것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걱정도 됐다"는 구구단은 그러면서도 연습을 거듭하며 "확신이 들었다"며 "'얘네가 이런 매력까지 있구나' 생각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멤버 세정은 '더 부츠'의 포인트가 "'멋쁨'(멋지고 예쁨)"이라며 자신들의 "당당한 매력을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 부츠'는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 모티프를 얻었다는 구구단은 이번 신곡으로 동화처럼 "대중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조력자고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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