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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실전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남북 단일팀은 4일 오후 6시 인천선학링크에서 세계 랭킹 5위의 강호 스웨덴과 평가전을 갖는다.이번 평가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 조(B조)에 속한 스웨덴의 전력을 미리 탐색해 본다는 의미에 더해 단일팀의 전력을 자체 평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달 25일 진천선수촌에 합류한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은 10여일 정도 우리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왔다. 새러 머리 감독이 이번 평가전에서 북한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관전포인트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B조에 속해 있는 단일팀은 10일 스위스(6위), 12일 스웨덴(5위), 14일 일본(9위)과 조별리그를 벌일 예정이다.
[사진=AFP BBNew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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