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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잘츠부르크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잘츠부르크는 4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아드미라에 2-1로 이겼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매터스부르크에 패한 그라츠(승점 44점)를 밀어내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 교체될때까지 65분 남짓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잘츠부르크는 아드미라를 상대로 전반 37분 다부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아드미라는 전반 41분 그로추렉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잘츠부르크는 후반 45분 실바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고 잘츠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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