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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H.O.T.가 해체 6198일만에 돌아온다.
4일 오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김태호 PD가 '무한도전-토토가3' 공연 계획을 전했다.
이날 김태호 PD는 "이번 토토가 시즌3 H.O.T. 편에 멤버 다섯 명이 모두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T. 는 2001년 2월 잠실 주경기장에서의 마지막 콘서트를 마치고 토니안, 이재원, 장우혁이 재계약 문제로 팀을 탈퇴하며 갑작스런 해체를 맞았다.
김태호 PD는 "그때의 모습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 각자가 체력관리나 외모관리를 많이 신경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멤버들의 준비 상황을 전했다.
이어 "H.O.T. 멤버 5명과 '무한도전' 멤버 6명이 동시에 되는 날이 2월 15일 밖에 없었다"며 "공연장도 잠실 주경기장을 많이 생각하실 텐데 날씨 예보를 보면 낮에도 영하인 상당히 추운 날씨다. 안정상 그 장소는 불가능할 것 같아서 가장 적합한 장소로 공개홀을 생각했다. 장소도 답사도 많이 해보고 내린 결론이지만 아직까지 개선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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