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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올해 마블 첫 신작 '블랙 팬서' 팀이 오늘(5일) 한국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블랙 팬서' 주역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과 라이언 쿠글러 감독까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을 완료했다.
한국이 '블랙 팬서' 해외 월드 투어의 첫 번째 국가(미국 제외)인 만큼 역대급 프로모션 일정을 준비했다. 특히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을 선택한 '블랙 팬서'. 마블 사상 최대 규모의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이들은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내한 기념 기자회견을 연다. MC 류시현의 진행 아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화 속 주요 액션 장면을 촬영, 이와 관련 소감을 직접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일본, 홍콩, 대만 등 대부분의 동남 아시아 지역 및 호주, 뉴질랜드 등 국가의 기자들까지 한국을 찾아 열띤 취재 열기가 예상된다. '블랙 팬서' 팀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 매체 인터뷰를 소화한다.
또한 이례적으로 아시아 프리미어 '블랙 카펫'도 꾸민다.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 등은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영화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카펫을 펼치고 직접 한국팬들과 마주한다. 특급 팬서비스로 기다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해당 행사의 사회자는 박경림이다.
2월 6일 오후 2시 50분부터는 네이버 V앱에서 무비토크 V라이브를 진행, 네티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에 나선다. 내한 스타 전문 인터뷰어로 꼽히는 가수 에릭남이 MC를 맡아 기대감을 더했다.
'블랙 팬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새롭게 입성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신선한 재미를 담았다.
오는 14일 국내 개봉한다. 북미 개봉일은 16일이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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