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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원희(36), 윤지혜(34)가 결혼한다.
이원희, 윤지혜는 28일 서울 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03년 한국 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난 2년간 가까워져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이원희는 현재 용인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유도의 간판 스타다. 2006년 리스본 월드컵, 도하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탁구 코치로 활동 중이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 써드마인드스튜디오 , 봉드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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