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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신성록과 봉태규의 잘못된 우정에도 금이 갈까.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13회, 1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딜러 병기(김형묵 분)의 피를 얼굴에 묻힌 학범(봉태규)이 당황해하고, 이에 태석(신성록)은 "알리바이"라는 말과 함께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태석은 갑자기 학범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자 "야, 야, 야"라며 언성을 높이며 "정신 똑바로 차려. 네가 다 덮어 쓰는 거야", "착한 우리 범이 이제 어떻게 할래?"라며 화를 냈고, 이에 주눅 들던 학범은 자신 차의 차창을 치며 분풀이를 하고 말았다.
이어 자혜(고현정)는 학범을 만난 자리에서 "병기와 통화한 게 맞느냐"라는 물음에 "통화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하는 거냐"라고 되묻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방송분에서는 죽은 걸로 설정된 염미정(한은정)이 깜짝 등장해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당신 딸은 내가 지금 처음 보는 거잖아"라는 말과 함께 미소 짓는 모습도 공개되면서 호기심을 자아낸다.
'리턴'의 관계자는 "'리턴’에서 태석이 병기를 엽총으로 살해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며 "과연 이로 인해 태석과 학범은 또 어떤 방법으로 살인 사건을 숨기게 할지, 그리고 자혜와 독고영은 이런 악벤저스들을 어떻게 파고들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7일 밤 10시 방송 예정.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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