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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KBL 핵심멤버 줄부상, 정규시즌 스케줄 고민 할 때다

시간2018-02-06 05:51: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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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단순히 허재호 걱정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 KBL 정규시즌 스케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할 때다.

KBL 10개 구단 핵심멤버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공교롭게도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선수가 많다. 허훈(발목), 최준용(양쪽 무릎)에 이어 두경민(허리), 이종현(아킬레스건 파열-시즌 아웃)마저 쓰러졌다. 다행히 최준용과 두경민은 심한 부상은 아니다. 두경민은 7일 전자랜드전서 복귀한다.

허재호에 선발될 정도의 선수들은 10개 구단 핵심 멤버들이다. 뛰는 시간이 길다. 상대 집중견제를 받는다. 올 시즌 KBL에서 뛰지 않는 이승현(상무)도 최근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홍콩, 뉴질랜드전 명단에서 빠졌다. 오리온 시절 발목에 피로가 누적된 탓이다. 김선형(발목)은 이미 장기 결장 중이다.

5~6라운드 상위권 순위다툼에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까지 남아있다. 허재호 멤버들의 피로누적은 가속화될 것이다. 이종현 케이스가 더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시즌 후 양희종(손가락 수술 예정)처럼 수술 및 재활이 필요한 멤버가 수두룩하다고 봐야 한다.

대표팀 걱정에서 끝낼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시스템을 들여다봐야 한다. 구단들은 프로 초창기에 비해 트레이닝 파트의 중요성을 인식, 강화하는 추세다. 숙소에 각종 최첨단 기기를 구비, 선수들의 피로 회복과 부상방지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경험을 통해 주축들의 부상이 곧 그 선수의 가치 및 팀 성적 추락으로 이어지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몸싸움이 극심한 농구 특성상 부상자는 끊임없이 나온다. 김선형이나 이종현은 운 없는 케이스다. 아무리 평소에 몸 관리를 잘 해도 농구를 하다 보면 불의의 부상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부상을 의식하다 몸을 사리면 오히려 부상 위험이 크다는 게 정설이다.

하지만, 부상을 우연으로만 볼 수도 없다. 피로가 누적되면 몸 밸런스가 깨진다. 밸런스가 깨지면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DB 이상범 감독은 "(두)경민이가 최근 허리가 뭉친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밸런스가 깨졌고, 결국 다쳤다. 열심히 하려다 그렇게 됐는데 최근 밸런스는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KBL은 54경기 장기레이스다. 82경기를 치르는 NBA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스케줄이 가장 긴 리그다. 화~금 2경기, 토~일 3경기씩 주당 14경기. 즉, 대부분 팀이 일주일에 3경기를 치른다. 물론 한국은 땅 덩어리가 넓지 않다. NBA나 CBA(중국프로농구)에 비해 이동거리가 길지 않다. 그래도 일정은 상당히 타이트하다.

더구나 올 시즌에는 2019 FIBA 중국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 1라운드 홈&어웨이 예선으로 시즌 중 올스타 휴식기 외에 두 차례 추가 휴식기를 갖는다. 때문에 지난 시즌까지 주로 1경기를 치렀던 화요일에 2경기씩 치른다. 월드컵 예선 탓에 KBL 정규시즌 일정이 더 빡빡해졌다. 실제 몇몇 감독은 시즌 초반에 이 부분이 시즌 후반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걱정은 빗나가지 않았다.

앞으로 월드컵 대륙별 예선은 1년 내내 홈&어웨이로 진행된다. 2018-2019시즌 중에도 11월 29~30일, 12월 2~3일, 2월 21~22일, 2월 24~25일에 아시아 2라운드 홈&어웨이 예선을 치른다. 이 기간 리그 휴식은 불가피하다. KBL이 현재의 정규시즌 시스템을 고수한다면 계속 빡빡한 스케줄을 인내해야 한다. 허재호 멤버이기도 한 각 팀 주축 멤버들은 부상 위험성을 안고 가야 한다. 부상자들이 다시 구단과 대표팀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현장에선 수 년 전부터 정규시즌 54경기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홍보, 마케팅을 감안할 때 경기 수 축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스포츠토토와 연관됐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그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경기 수가 줄어들면 구단들의 각종 스폰서 노출 빈도가 줄어드는 문제도 생긴다.

그래서 현장에서 제시하는 대안이 정규시즌 일정을 늘리는 것이다. 올 시즌 내내 10개 구단 지도자들, 프런트들에게 물어봤다. 반대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경기 수를 줄일 수 없다면 정규시즌 일정을 늘려 주당 경기 수를 줄여야 한다. 그래야 선수들의 피로 누적 완화, 부상 위험성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현장의 얘기다.

현재 KBL 정규시즌은 대략 10월 중순~말부터 이듬해 3월 초~중순까지 약 5개월간 치른다. 적어도 6개월로 늘려야 선수들이 여유 있게 시즌을 소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예를 들어 올 시즌은 3월 13일에 끝난다. 즉, 4월 중순까지 정규시즌을 치르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5월 중순~말까지 치르면 된다. (9월 개막은 실패로 판명났다) NBA가 보통 10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정규시즌을 치른 뒤 챔피언결정전을 6월 초~중순에 끝낸다.

간단하지는 않다. 정규시즌 기간이 늘어나면 중계방송사(주관방송사 MBC 스포츠플러스)의 전 경기 중계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스포츠케이블방송사들이 시청률에 사활을 거는 KBO리그 일정과 겹치기 때문이다. 위에 거론한 구단들의 스폰서 노출과 연관된 문제다.

하지만, 복수의 농구관계자는 "KBL이 더 이상 중계방송을 스포츠케이블방송사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자체적으로 KBL TV를 만들거나, 다른 채널에 맡길 수도 있어야 한다. 어차피 KBL 시청률은 지지부진하다. 야구 일정과 겹치는 걸 신경 쓰지 말고 KBL만의 콘텐츠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또 다른 관계자는 "KBL이 정규시즌 54경기를 고수한다면 MBC스포츠플러스에 끌려 다니지 말고 협상해서 중계 채널을 늘려야 한다. 그 후 시즌 일정을 늘려야 한다. 앞으로 대표팀 A매치가 시즌 중에 개최되는 이상 정규시즌 5개월은 너무 타이트하다. 이대로 가다 선수들 다 다친다"라고 주장했다.

부상자 속출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단순히 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부상자가 나온 건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게 현장의 중론이다. KBL 핵심 콘텐츠와도 같은 선수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KBL은 정규시즌 경기 수, 스케줄, 그에 따른 스폰서 및 미디어 노출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고해봐야 한다. 현장에선 홍보,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주말, 휴일 경기를 늘리고 주중 경기를 최소화하자는 주장도 끊임없이 나온다.

현장 의견 수렴에 인색한 김영기 총재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건 불가능하다. 어차피 해결할 시간도 없다. 다음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올 새로운 총재의 또 다른 숙제다. KBL은 정규시즌 스케줄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을 할 때다.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이종현(위), 최준용(가운데), 두경민(아래),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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