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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과거 둘이서 대패삼겹살 62인분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 김성주는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출연진들에게 "지금 살이 많이 빠지긴 했지만 원조 먹방 여신이다"라고 알렸다.
김성주는 이어 김신영에게 "한참 먹을 때 두 명이서 대패삼겹살 62인분을 먹어봤다고?"라고 물었고, 김신영은 "사실이다"라고 쿨 하게 인정했다.
이에 안정환은 "피자 뷔페에서 피자 24조각 먹은 것도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사실이다. 우리 아버지가 증인이시다"라고 이 또한 쿨 하게 인정했다.
놀란 김성주와 안정환은 "지난번에 유민상이 나와서 남자 둘이서 대패삼겹살 25인분 먹었다고 했을 때도 우리 난리 났는데"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신영은 당시 상황에 대해 "솔직히 한 번 쓸면 1인분이 날아 가. 대패삼겹살은 양이 적단 말야. 그래서 쭉쭉 줄어. 그리고 한 번에 3~4인분 시키지 누가 1인분씩 시켜? 먹는 사람의 인권을 생각해야지. 1인분에 2천 원인데 12만 8천 원이 나왔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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