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이 감동의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세상’은 5일 하루 동안 5만 3,83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4만 5,943명이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야말로 감동의 역주행이다. 이병헌의 코믹연기와 박정민의 신들린 듯한 피아노 연주가 관객을 사로 잡으며 뜨거운 입소문을 만들었다. 특히 ‘가족애’ 코드가 공감을 자아내며 역주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코코’ ‘메이즈러너:데스큐어’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인데 이어 ‘염력’마저 꺾고 정상을 재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중 3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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