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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김보성을 위해 복수를 선언했다.
윤형빈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전설의 주먹구구 특집! 해치지 않아요' 편 녹화에서 2016년 로드FC에서 패한 김보성을 위해 복수를 선언했다.
MMA 프로 경기를 17번 치른 콘도 테츠오 선수와의 경기를 벌였던 김보성에 윤형빈은 "선전하셨지만 아쉽게 눈을 맞으면서 패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에 복수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김보성이 윤형빈을 뜯어말리며 "네가 이기면 내가 뭐가 되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보성은 자신이 콘도 테츠오 선수와 리벤지전에서 이긴 후 나가는 건 상관이 없다며 "그 전까지는 절대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콘도 테츠오 선수와 대결에서 이길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윤형빈은 "다음 시합은 누가 봐도 제가 질 것 같은 상대와 하고 싶다"며 마크 헌트 선수와의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준이 "옆에다 관을 짜놔야 한다"며 윤형빈을 디스해 묘한 신경전이 생겼다는 후문.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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