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이종현(현대모비스)이 불의의 부상을 입은 남자대표팀이 최종명단에 변화를 줬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6일 이종현 대신 최부경을 최종명단에 포함시켰다. 이종현은 지난 4일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이 불가피한 터. 대표팀에는 6일 수술을 받는 이종현 대신 빅맨 최부경(SK)이 합류하게 됐다.
대표팀은 24명으로 구성된 예비명단에도 변화를 줬다. 이종현 대신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김준일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최근 특별귀화를 통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아직 개명절차를 매듭짓지 못한 만큼, 2019 FIBA 농구 월드컵 예선에는 ‘라틀리프’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게 된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홍콩, 26일 뉴질랜드를 상대로 2019 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대회 1차 라운드를 치른다.
▲ 2018 남자대표팀 최종명단
단장 : 이경호(대한농구협회)
감독 : 허재(대한농구협회)
코치 : 김상식(대한농구협회)
매니저 : 남정수(K&D스포츠)
트레이너 : 백재민(대한농구협회), 지희태(대한농구협회)
전력분석 : 류상준(대한농구협회)
팀닥터 : 유중진(CM병원)
통역 : 한기윤(대한농구협회)
가드 : 박찬희(전자랜드), 두경민(DB), 최준용(SK), 허훈(kt)
포워드 : 양희종(KGC인삼공사), 이정현(KCC), 허웅(상무), 전준범(현대모비스)
센터 : 오세근(KGC인삼공사), 라틀리프(삼성), 최부경(SK), 김종규(LG)
[최부경.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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