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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신예 김혜인(25)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더 강하게 키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무용을 시작해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그는 우연히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됐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앞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안투라지', 영화 '반드시 잡는다'에 이어 tvN 드라마 '소풍가는 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혜인은 "작품 속에 참여하는 느낌도 좋고 이제 내 안에 갖고 있는 것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표정들로 나오는지, 어떻게 표현되는지 같은 것들에 많이 집중하기 시작하니까 연기가 너무 재밌어졌다"며 "연기 자체에 대한 욕심이 정말 많이 생겼고 열정도 커졌다"고 말했다.
"만족하는 걸 해낼 때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결과물을 보고 만족하기까지 힘들걸 알지만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사람이 되면 될 것 같아요. 계속 쌓아가다 보면 연기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겠죠? 항상 기대 이상을 보여드리고 싶고 더 궁금해지고, 끝이 어디인지 가늠할 수 없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한편 김혜인은 설날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여행을 떠난다. "남동생이 늦둥이라 고등학교 3학년 입시가 끝나 부모님, 오빠, 나, 남동생 다섯 가족이 여행을 간다"고 설명했다.
"무용 할 때는 연휴 없이 살았는데 요즘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지내게 돼 좋아요. 소소하고 당연한 것들이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이번엔 가족들과 또 좋은 시간 보낼 계획이에요.
[김혜인.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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