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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성현아가 7년만의 복귀작인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 돌연 불참했다.
KBS 2TV 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이향원 연출 이덕건)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배우 조아영, 이경진, 장재호, 정헌, 정윤혜, 노행하, 김견우, 개그우먼 이경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초 이날 참석예정자 명단에는 성현아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행사 당일 주최 측은 성현아의 불참 사실을 알렸다. 주최 측은 "성현아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다"고 설명했다.
성현아는 '파도야 파도야'를 통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릴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다.
'파도야 파도야'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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