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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017년 준우승만 3번' 최민철 "우승 사냥은 이제부터 시작"

시간2018-02-06 14:24:53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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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2017년 KPGA 코리안투어 마지막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오른 선수가 있다. 바로 최민철(30, 우성종합건설)이다. 지난달 11일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으로 넘어가 훈련에 매진 중인 그는 인터뷰에서 “2018년에는 우승 3번 해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민철은 2017시즌 17개 대회 출전해 톱10 6번 진입, 개인 최고 상금(257,960,336원)을 쌓으며 제네시스 포인트 7위에 올라 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중학교 1학년 때 골프채를 처음 잡은 후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알리기까지 그의 골프 인생이 결코 순탄하지 만은 않았다. 힘든 시간을 견뎌냈고 마침내 도약할 수 있었다. 최민철의 인터뷰를 1인칭 시점으로 재구성해 그의 골프 인생을 되돌아봤다.

14살, 골프와의 첫 만남

내일이면 뉴질랜드행 비행기에 오른다. 지난번 실내 연습장에 나를 데리고 가신 아버지께서 골프채를 쥐어 주시며 “골프를 해보는 건 어때?”라고 물으셨다. 첫 느낌은 그저 재미있었다. 공부에 흥미가 별로 없던 나는 단번에 골프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아버지께서는 이미 유학까지 염두에 두셨던 것 같다. 뉴질랜드에서 영어도 배우고 골프도 배울 생각을 하니 설렌다.

스무살, 그래도 꿈은 계속 된다

2007년 뉴질랜드 생활 5년 차.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도 좋은 상황은 아니다. 얼마 전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아들이 계속 골프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 무리하셨던 것 같다. 마음이 너무 안 좋다. 골프를 계속 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 그래도 답은 하나다. 꿈이 있으니까 계속 해보자.

그러던 중 상황을 듣고 친한 형의 부모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계속 골프를 할 수 있게 지원해주겠다고 하셨다. 아버지, 어머니가 한 분 더 생긴 거라 생각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정말 감사한 분들이다. 내게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한 가지 더 생겼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2009년 SKY72투어에서 우승을 하며 출발이 좋았다. 연이어 아카데미투어, 챌린지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2부투어지만 한 해 3승을 기록했다. 특전으로 KPGA 투어프로 자격까지 얻으며 모든 게 잘 풀리고 있었는데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두 달을 내리 쉬었다. 결국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말 아쉬운 순간이었다.

이후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서도 욕심이 너무 앞섰던 걸까. 부진이 이어지면서 드라이버 입스까지 찾아왔다. 투어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고 매해 피 말리는 KPGA 코리안투어 QT까지 참가해야 했다. 힘들게 QT를 통과해도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쳇바퀴 돌 듯 2015년까지 그 흐름이 이어졌다.

20대의 끝자락, 골프 인생의 시험대

나는 또 다시 중요한 KPGA 코리안투어 QT를 앞두고 있다. 2016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완전히 잃고 ‘이제 정말 그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컸다. 제대로 실력 발휘도 못한 채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KPGA 코리안투어 QT에 도전한다.

이전까지는 스스로에게 엄격했다. 그런데 완벽함을 추구할수록 압박감만 커졌다. ‘티샷이 똑바로 가지 않을 수도 있다. 페어웨이에만 올려도 괜찮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여 본다. 내려 놓는 연습을 하다 보니 드라이버 입스도 좋아지는 것 같다. 샷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이제는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서른, 정상을 향해

마지막 시험대라 생각했던 2016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당당히 통과를 했고, 2017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QT까지 가지 않고 자력으로 시드를 확보했으니 스스로가 정말 장하고 대견스럽다.

좋았던 만큼 2018년에 대한 기대감 또한 생긴다. 하지만 여전히 시드 유지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그러니 초심을 잃지 말자.

목표는 ‘평균타수 70타’.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면 우승도 뒤따라 올 것이다. 물론 우승하고 싶은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간절하다. 지난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께서 정말 뿌듯해 하셨다. 아직 몸이 편찮으신 아버지께 올해는 우승컵을 꼭 안겨드리고 싶다.

‘쌈닭’, ‘독사’. 승부에서 악착같이 이기려는 내 모습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승부 근성은 지금도 변함없다. 나의 우승 사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최민철.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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