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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정윤혜가 멤버들의 응원을 소개했다.
KBS 2TV 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이향원 연출 이덕건)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달샤벳 조아영, 배우 이경진, 장재호, 정헌, 정윤혜, 노행하, 김견우, 개그우먼 이경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는 정윤혜는 이날 "내가 살아보지 못한 것을 사는 것은 늘 어렵다. 그 어려움을 옆에서 채워주는 선배, 동료가 있기 때문에 끝까지 열심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정윤혜는 "내가 레인보우를 하다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작품이 '파도야 파도야'라는 것이 영광이다. 부담감을 설렘으로 가지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인보우 활동은 끝났지만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 사실 오디션 본 날, 멤버들이 8주년 여행을 다녀왔다. 드라마 출연이 결정됐을 때 누구보다 멤버들이 축하를 해줬고, 평소에도 살벌하게 모니터를 해준다. 그게 나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릴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다.
'파도야 파도야'는 오는 12일 오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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