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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캔의 배기성이 소위 '밤의 세계'에서 레드카펫 특별 대우를 받았던 일화를 밝힌다.
배우 조재현, 고수, 조인성 등이 출연한 드라마 '피아노'의 O.S.T '내 생에 봄날은'으로 큰 히트를 친 배기성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자신의 '건달 사생팬'과 관련해 이 노래를 언급하며 "실제로 울었다는 건달이 정말 많아요"라고 말했다.
배기성은 지방 행사를 다니던 당시 빨간 레드카펫과 대형 세단 제공 등 특별한 대우를 언급했다. 또한 세단을 타고 간 장소에서 벌어진 놀라운 사건도 털어놔 귀를 솔깃하게 했다.
배기성은 캔으로 데뷔하기 전 유훈이라는 예명으로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했던 사실을 꺼내며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외모(?)로 인해 겪은 우여곡절 가수 인생사도 고백했다.
배기성은 '초콜릿밭'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과거 학창시절 여중생들에게 남다른 외모로 인기가 많았던 사실을 공개하면서, 어머니와 이모가 '미스 춘향' 출신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배기성은 12세 연하 아내와 얼떨결(?)에 공개 결혼 하게 된 것과 결혼 승낙 비결 등 러브스토리의 모든 것을 털어놨다.
7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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