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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올리브 '달팽이 호텔'에 국악인 송소희, 배우 김재화, 가수 이상은 등이 방문한다.
'달팽이 호텔'의 1호 투숙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국악의 아이콘 송소희가 등장한다. 송소희는 객실에 꼭 필요한 물건으로 '전기장판'을 꼽으며 귀여운 집착을 드러냈다. 또한 훌쩍 "나 홀로 드라이브를 떠나겠다"고 통보하며 총지배인 이경규에 당황을 안겼다.
김재화도 호텔에 입성했다. '달팽이 호텔'을 찾은 김재화는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이후 최초의 자유여행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행복해 했다는 후문. 또한 총지배인 이경규와 단 둘이 옷 쇼핑에 나섰을 만큼 특유의 친화력도 뽐냈다.
이상은은 음악적 영감을 얻기 위해 '달팽이 호텔'에 방문한다. 데뷔 30년 만에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첫 출연한 이상은은 정선역으로 마중 나온 김민정과의 첫 만남에서 카메라를 의식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특유의 소탈한 성격으로 다양한 게스트들과 특별한 케미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달팽이 호텔'을 위해 직원들이 살신성신 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총지배인 이경규는 바닥 청소를 하느라 허리가 휘면서도 웰컴 몰카를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투숙객을 위한 이벤트 준비에 끝까지 힘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호텔 공식 짐꾼으로 임명된 성시경은 계속되는 무거운 짐 옮기기에 "피난 가시는 줄 알았다"며 힘들어하면서도 손님의 웃음 한 번에 금세 흐뭇해했다.
6일 밤 10시 50분 올리브, tvN 동시 방송.
[사진 = 올리브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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