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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공연을 펼칠 북측 예술단원들이 6일 강원도 동해 묵호항으로 입항했다.
북측 예술단 140여명은 이날 오후 만경봉-92호를 이용해 묵호항에 입항했는데 이후 남쪽에 머무르는 동안 숙소로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측 예술단은 8일 공연을 대비해 강릉아트센터 공연장 점검과 리허설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 예술단은 오는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만경봉-92호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때 응원단을 싣고 부산 다대포항에 입항한 이후 16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사진은 동해 묵호항에 정박해 있는 만경봉-92호. 사진=AFP BBNew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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