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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국진, 강수지가 배우 최성국의 키스 질문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5월 결혼을 발표한 김국진, 강수지에게 질문을 퍼붓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 강수지가 결혼을 발표하자 멤버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DJ DOC 이하늘은 "진짜 궁금한거 물어봐도 되나. 방송에서 커플 됐는데 첫키스도 차 안에서?"라고 물었다.
당황한 김국진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 채 웃기만 했고, 강수지는 "도시"라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키스 해봤어?"라고 물었고, 강수지는 발끈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잠깐 나갔다 오실래요?"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왜 이렇게 한여름이냐?"라며 당황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최성국은 "나한텐 친한 형이고 친한 누나이지 않나. 이 두분이 키스를 했다니까 내가 너무 이상하다"고 밝혔다.
김국진은 "내가 얘기할게. 했다는 얘기 안 했잖아. 왜 이렇게 덥냐"며 계속 답을 하지 못했고, 김완선은 "키스 하는게 뭐 어때서"라고 거들었다.
최성국은 "당연한건데 어떻게 나는 상상을 한 번도 안 해봤다. 앞으론 상상할게. 매일 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 2016년 8월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 연애 중이던 김국진, 강수지는 오는 5월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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