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촬영 거부설에 이어 폭행설까지 불거졌다. 파문이 일파만파다.
7일 한 매체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의 고현정이 "PD를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드라마국 관계자를 인용해 고현정이 주동민 PD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고현정은 이날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촬영을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SBS 측은 마이데일리에 폭행설, 촬영 거부설 모두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연락을 피하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상황이다.
초유의 촬영 거부설, PD 폭행설까지 불거진 상황이라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전망이다.
'리턴'은 지난달 17일부터 방송한 드라마로 총 32부작(1일 2회 연속방영) 중 12회까지 소화한 상황이다. 8일 방송은 결방하는데, SBS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중계를 위해 한 주 뒤로 방송을 미루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주연 배우인 고현정과 제작진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향후 방송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