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김국진(53)이 가수 강수지(51)와의 결혼 계획을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밝혔다.
7일 밤 '라디오스타'는 '미남이긴 하시네요' 특집이 방송돼 배우 오지호, 김병옥, 도지한, 가수 배기성 등이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MC들은 언론 보도된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설에 대해 캐물었다. "루머 아니냐?"는 '라디오스타' 식 추궁에 김국진은 "루머는 아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아직 박수 칠 일은 아니다"며 부끄러워했다. 김국진의 결혼 발표에 MC들은 "'라디오스타'에 경사가 생겼다"며 기뻐했고, MC 김구라는 "결혼하고 난 다음에 알려라"는 독특한 조언을 해 웃음을 줬다.
앞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는 5월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러브라인으로 이어졌던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