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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김한일(27)이 사망했다. 향년 27세.
소속사 측은 8일 공식 웨이보에 "김한일이 6일 돌발성 질병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전 고인은 즐겁고 선량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김한일의 가족들과 친구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여전히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의 사랑하는 한일, 가는 길 평안하길"이라고 전했다.
김한일은 지난 2009년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절대창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지난해 5월 쓰촨성 청두 출신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1년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거과오락 웨이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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