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맥키네스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최하위 kt가 8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서 졌다. 2연패를 당했다. 6승37패가 됐다. 김기윤의 결장에도 오리온과 3쿼터까지 대등한 승부를 했다. 결국 4쿼터에 오리온 간판빅맨 버논 맥클린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게 패인이었다.
조동현 감독은 "마지막에 높이가 낮았다. 팀 디펜스가 잘 되지 않았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내가 실수했다. 맥키네스는 플레이를 하다 심판과 싸우려고 하더라. 4쿼터에는 맥키네스보다 내쉬로 가려고 했다. 맥키네스가 게임에 집중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 감독은 "4쿼터에 내가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맥키네스가 빅맨이 약한 팀에는 강하지만, 빅맨이 좋은 팀을 상대로 달리는 경우가 있다. 외곽에서 도와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조동현 감독.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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