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서동현이 KBS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김명민의 아들로 출연한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휴머니즘 드라마다.
서동현은 극중에서 김명민의 중학생 아들, 송강호로 출연해 쟁쟁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송강호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우월한 유전자를 지닌 잘생긴 외모에 독특한 정신세계를 지닌 중2병에 걸린 중학생으로 극중 가족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서동현의 소속사 에이치에이트 컴퍼니는 "서동현이 '우리가 만난 기적'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리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배우인 만큼 극중에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서동현은 드라마 '근초고왕' '두근두근 달콤' '발효가족' '닥터진' '고교처세왕' '후아유-학교'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KBS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남자' '힘쎈여자 도봉순'을 연출한 이형민 PD가 백미경 작가와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하는 작품이며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에이치에이트컴퍼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