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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이하 ‘흥부’)가 조선 시대 '사제 케미'를 자랑하는 정우(흥부 역), 천우희(선출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팔도를 들썩이게 만들던 대중소설의 대가 '연흥부'가 민심을 위로하는 '흥부전'을 집필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책상 앞에 마주 앉아 열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며 집필 과정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먹을 갈고 있는 '선출'이 글을 쓰는 '흥부'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모습은 의미심장한 표정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흥부'역의 정우는 첫 사극 도전인데다 천우희와도 처음 호흡을 맞췄지만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흥부'의 집필을 든든하게 보조하는 '선출'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밝고 유쾌한 사제 관계를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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