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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방송된 '마더'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5.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2.0%, 최고2.6%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전국가구, 유로플랫폼, 닐슨코리아 기준)
6회에선 수진(이보영)이 친모 홍희(남기애)의 정체를 알고 난 후 슬픔과 분노 속에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혜나(허율)를 위해 요동치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려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리게 만들었다.
마지막 3분 엔딩은 휘몰아쳤다. 수진의 양모 영신(이혜영)이 친모 남기애에게 "당신이 내 딸 버린 여자야!"라고 쏘아붙이며 따귀를 올리자 시청자들은 친모를 능가하는 양모의 기른 정에 감동했고, 친모의 안타까운 상황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마더'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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