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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진희 측이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출연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박진희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진희의 '리턴' 출연과 관련해선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어제(8일) 연락을 받았던 상황이고 미팅도 진행되지 않아 어떤 입장도 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리턴' 측이 잘 마무리가 된 다음 그 다음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것 아니겠나. '리턴' 측으로부터 전화만 한통화 받았는데 소식이 먼저 전해졌다"며 "대본을 받은 것도 아니고, 어제까지 상황은 '리턴' 측이 미팅을 한 번 해보자는 것이었다. 오늘, 내일부로 결정될 부분도 아니다"고 말했다.
또 "후임이 급한건 알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만나서 이야기를 했으면 '협의중'이라던가 입장을 낼텐데 지금은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며 "오늘 내일부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어제 처음 이야기를 듣고 지금은 조심스러운 상태다. 협의중인 단계도 아니고 미팅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고현정은 '리턴'에서 하차했다. 고현정과 '리턴'의 연출자인 주동민 PD가 잦은 갈등을 벌였고 결국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한 것. 고현정이 하차하면서 박진희가 후임으로 거론됐다. 둘째를 임신한 박진희는 순천에 머무르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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