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엄마로서 살아가는 만족감을 전했다.
안선영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도 지치는 하루에, 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듯한 피로감에 겨우 현관문을 열었을때, 우다다다다다다 달려나오는 발걸음 소리만 들어도, 까마득했던 눈앞이 환해지는 마법. #엄마가 되기전엔몰랐죠~<중략> 근데 바로를 만나고 나는 달라졌습니다. 요즘의 나는 이제 속상하거나 힘든일이 생기면 술이나 사람을 찾기보단 #운동을합니다 헉헉대고 땀을 흘리며 고민할 틈도 없이 오롯이 내게만 집중하며 몸을 괴롭혀대다보면, 어느덧 나만 힘든것 같던 고민조차 별거아닌일이 되어버리고 그저 시원한 물한잔만 간절해지거든요.~<중략> 예전에는 없었던, 누구보다 #내 아이에게 #건강한엄마 #밝고 씩씩한 엄마를 선물하겠다는 #강렬한 의지가 있기에 가능했던일, #연예인이기이전에 나는 엄마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바꾸는거니까#모두 힘내요"라는 장문의 글을 올리고 엄마를 마중 나오는 아들 바로의 귀여운 사진을 게재했다.
네티즌은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내리는 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차에 선영님 글은 언제나 힘이 되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언니짱멋져요. 바로가 힘의 원천이겠죠?" 등 응원하는 메시지가 대부분이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