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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석원(33)이 필로폰, 코카인 투약 혐의로 물의 빚은 가운데, 아내인 가수 백지영(42)이 팬들의 격려에 응답했다.
백지영은 9일 자신의 SNS에 팬들이 "힘을 내세요! 엄마는 강해요! 자식을 위해선 어떤 고난과 역경도 이겨낼 수 있어요", "언니 힘내요. 꼭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거예요", "마음 잘 추스르고 힘내세요 언니 기도할게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자 '좋아요'를 누르며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정석원은 8일 인천공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고, 9일 오후 석방됐다. 정석원은 이달 초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필로폰, 코카인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정석원은 혐의를 시인했다.
한편 백지영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갑작스런 사건 소식에 콘서트 개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백지영의 소속사는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백지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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