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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윤식당2'에 13명의 단체손님이 출격했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2' 6회에는 금요일을 맞아, 예약한 단체 손님이 오픈시간부터 윤스키친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식당' 네 사람은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그곳의 셰프가 "금요일 1시에 예약을 하겠다. 8명이 갈 예정"이라고 예약을 한 바 있다. 목요일 밤부터 전운이 감돌았다. 그동안 이렇게 많은 숫자의 단체손님은 없었기 때문.
이서진은 "일은 집으로 가져가는게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정유미는 "버섯을 찢어놔야겠다"라며 전날 밤부터 결의를 다졌다. 다음 날 박서준은 블랙 앤 화이트로 옷을 깔끔하게 맞춰입기 위해 완벽한 다림질을 했고 앞치마까지 빳빳하게 다려 윤여정을 만족시켰다.
오후 1시, 오픈을 한 윤식당에는 긴장감이 높아졌다. 윤여정은 "얘들이 점점 기술이 늘어서 여기에 키친타올을 놔서 기름을 쫙 뺀다"라며 비빔밥 재료들을 완벽하게 세팅해놓은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1시가 조금 넘은 시각 노천카페에서 윤식당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다. 예상했던 8명보다 더 많은 숫자에 모두가 놀랐고, 이들은 "13명이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가만히 있지 않고 이서진에게 "1, 2, 3 테이블을 나눠서 주문을 받고 음식을 빼야할 것 같다"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앞서 주문이 꼬이는 실수를 다시 안하기 위해서였다.
예약을 했던 근처 식당의 셰프 손님은 "음식 하나씩 다 달라. 그리고 된다면, 김치 만드는 법을 가르쳐달라"라며 한국 음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음식을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던 식당 손님들은 "다들 기품있고 세련됐어", "안이랑 밖이 정말 예쁘다", "깔끔하고 바 색깔도 예쁘다"라며 극찬을 했다.
이어 공개된 다음 방송에서는 한국어로 "맛있다!"를 연발하는 단체 손님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윤식당의 음식들을 쉴 새 없이 사진을 찍었고, "비빔밥 어떻게 먹는지 시범 보여줄 수 있느냐", "한국에 꼭 가봐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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