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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다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이벤트(단체전)를 통해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최다빈은 1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대회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최다빈은 경기 하루 전 열린 단체전 여자 싱글 및 아이스댄스 ‘명단 제출-연기순서’ 확정 회의에서 여자 싱글 6번째 주자로 결정됐다.
단체전 여자 싱글은 총 10명이 출전한다.
연기 순서는 세계랭킹 역순으로, 1위 메드베데바(러시아)가 가장 마지막에 연기하고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 미야하라 사토코(일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뒤를 잇는다.
여자 싱글에 앞서 열리는 단체전 아이스댄스 연기 순서도 결정됐다.
한국 대표로 나서는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은 10개 출전팀 가운데 3번째로 출전한다.
한국 피겨 대표팀은 앞서 열린 단체전 남자 싱글과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팀 포인트 6점을 획득해 9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아이스댄스 쇼트댄스 결과에 따라 프리스케이팅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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