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측 "'리턴' 합류 여부 아직 결정 無, 내일(11일) 최종 결정"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진희가 내일(11일) 중으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합류 여부를 결정한다.

박진희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리턴' 측과 미팅을 진행했다. 하지만 출연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다. 본인의사가 중요하다"며 "내일(11일)중으로는 결정을 하고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턴' 주연 배우 고현정과 주동민PD 등 제작진이 마찰을 겪으면서 고현정의 최종 하차가 결정됐다. 고현정이 연기하던 최자혜 역이 공석이 됐고, SBS 측은 "후임 물색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박진희가 고현정 후임으로 거론되면서 그의 의사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 가운데 '리턴' 측은 10일 대본 리딩을 진행했고, 주동민PD가 박진희를 계속해서 설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박진희의 최종 합류 여부에 계속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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