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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서이라가 간발의 차이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서이라(26, 화성시청)는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 1조에서 3위에 위치하며 결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준준결승을 1위로 통과한 서이라는 준결승 1조에서 찰스 해믈린(캐나다), 사무엘 지라드(캐나다), 세멘 엘리스트라토프(OAR), 앤디 정(호주), 로베르토 푸키티스(라트비아), J.R 셀스키(미국) 등과 함께 경기를 진행했다.
일단 후반부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서이라는 페이스를 조절하다 3바퀴를 남기고 스피드를 올리며 아웃코스를 통해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선두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서이라는 인코스를 통해 선두 도약을 노렸으나, 2위 해믈린에 0.002초의 미세한 차이로 밀리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결승 티켓은 2위까지 주어진다. 서이라는 B파이널로 향한다.
[서이라. 사진 = 강릉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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