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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보름이 응급 수술로 입원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10일 한보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 며칠 정신없이 지내다가 화장실 앞에서 배가 너무 아파 쓰러져서 맹장인 줄 알고 응급실을 갔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알렸다.
"그 뒤로는 계속 누워서 천장만 보고 이동하고 검사 받고 응급수술 받아서 회복하고 다음 날부터 조금씩 움직일 수가 있어서 여기가 어딘지 정신 차렸어요"라며 입원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보름은 "배 안에서 심한 출혈이 생겨서 복강경으로 흉터 안 남게 주치의 샘이 수술 잘해주셨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일일이 연락 못 드린 분들 다들 정말 미안하고 감사드려요!"라며 "곧 퇴원해요. 다들 아프지 마세요. 건강 최고"라고 수술 후 회복 중인 사실도 전했다.
특히 "맨날 괴롭히면서 죽 선물해준 절친 정민 오빠, 한 시간 반 동안 직접 만든 건강 수프 만들어 가져다준 천사 나라 언니. 내가 좋아하는 거 잔뜩 가져온 복숭아 혜정이"라며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 동료 배우 허정민, 장나라, 조혜정 등에게 고마워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한보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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