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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최홍림이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잠시 하차했다.
10일 방송에선 고정 출연자 최홍림이 신장이식수술을 받게 돼 프로그램을 일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다른 출연자들의 격려를 받은 최홍림은 "드디어 수술을 한다. 둘째 누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수술하게 됐다"며 '속풀이쇼 동치미' 식구들을 향해 "걱정해 줘서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건강한 모습으로 꼭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방송에선 지난 5일 수술 후 회복 중인 최홍림의 근황도 공개됐다. 입원 중인 모습의 최홍림은 "수술이 잘됐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을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알렸다.
특히 "6년 동안 '동치미'를 하면서 늘 외롭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파 보니까 아니었더라. 다시 한번 '동치미'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거듭 최홍림은 "너무 많이 울었다. 너무 고마웠다"며 "그 고마움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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