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부터 '슈돌'까지…오늘(11일) 평창올림픽 중계로 줄줄이 결방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먼저, 1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오후 12시 10분 방영 중인 '인기가요'가 결방했다. 오후 4시 50분에 편성되던 '런닝맨'도 함께 결방한다.

오후 6시 25분에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와 밤 9시 5분에 방영하는 '미운우리새끼'는 기존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MBC 역시 '섹션 TV연예통신'과 '일밤-오지의 마법사'가 결방을 확정했다. '일밤-복면가왕'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는 중계를 위해 결방하지만 오후 6시 20분부터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정상 방송된다.

지난 10일 결방됐던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오후 8시 기존대로 방영되며 오후 8시 50분 방송되던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밤 10시 30분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결방 시간대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스피드스케이팅 등이 생중계된다.

[사진 = MBC, SBS, K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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