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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이 방송 정상화를 약속했다.
SBS 측은 11일 오후 "'리턴'에 박진희 씨의 출연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리턴'의 제작진은 시청자와의 약속인 '리턴'의 정상적인 방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리턴'은 촬영 중단 6일 만인 11일, 촬영 재개에 들어갔다. 배우 이진욱을 포함한 다른 출연진들의 촬영 스케줄만 진행됐다.
즉, 주연배우였던 고현정이 맡았던 최자혜 역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의미다. 그녀의 후임으로는 박진희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
박진희 측은 촬영 당일인 11일 중으로 출연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여전히 고심 중이라는 전언이다. 이에 '리턴' 제작진은 최자혜 역을 공백 상태로 둔 채 촬영을 이어갔다.
한편, 고현정은 '리턴'의 연출자인 주동민 PD 및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인해 지난 7일 하차를 확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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