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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4관왕에 도전하는 최민정(성남시청)이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죽음의 조를 피했다.
최민정은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대진추첨에서 마르티나 발세피나(이탈리아), 취춘위(중국), 페트라 야스자파티(헝가리) 등과 함께 4조에 편성됐다.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500m 랭킹 2위에 오른 최민정에겐 무난한 조편성이다.
여자 500m 세계 랭킹 1위인 마리안 생제레는 이탈리아 강자 아리아나 폰타나, 야라 판 케르크호프(네덜란드), 나탈리아 말리체프스카(폴란드) 등과 1조에 편성돼 죽음의 조가 형성됐다.
또 중국의 ‘나쁜 손’ 판 커신은 3조에 포함됐다.
여자 쇼트트랙 500m는 단거리 특성상 초반부터 전력 질주가 이어져 빠른 스타트와 순간 스피드가 중요하다.
최민정은 지난 11일 여자 500m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올랐다. 500m 메달이 결정되는 준준결승은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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