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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하지원이 남동생을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 일상 복귀를 예고하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저, 아름다워서..."라는 글을 올리고 바닷가에서 한 사람이 걷는 듯한 사진을 올려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르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는 지난 달 21일 향년 34세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하지원은 이후 영화 '맨헌트' 관련 시사회, 인터뷰 등 공식 일정도 전면 취소하며 잠정 휴식에 들어갔었다. 앞서 하지원은 동생이 세상을 떠난 뒤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고 글을 게재하며 애틋한 그리움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하지원은 다음달 17일 예정돼 있는 팬사인회를 통해 활동을 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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