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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데드풀2’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세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 새로운 뮤턴트 케이블 영상도 함께 선을 보였다.
새 포스터는 영화 ‘플래시댄스’를 패러디했다. 섹시미가 인상적이다.
새 영상은 "난 전쟁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 자랐다"라고 말하며 다소 어두운 미래를 배경으로 새로운 캐릭터인 '케이블'이 첫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곰 인형을 바지춤에 달고 나와 과연 어떤 캐릭터일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케이블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순간 화면이 일시정지 되고 "CG 왜 덜 됐어? 기계 팔이라니까!" 라고 외치며 데드풀이 첫 등장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데드풀이 자신의 피규어와 케이블의 피규어를 가지고 싸움을 붙이는 코믹한 장면은 오직 데드풀이기에 가능한 장면으로 과연 데드풀과 케이블이 어떤 관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영상에는 전편에 등장했던 바네사,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콜로서스, 알, 도핀더 등 반가운 얼굴들뿐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역시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액션신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데드풀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5월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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