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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스노보드 천재' 클로이 김(18·미국)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클로이 김은 12일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1차 예선에서 1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1위인 클로이 김은 고난이도인 900도 회전을 선보이면서 1차 시기 91.50점을 받아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한편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세계랭킹 35위 권선우(19·한국체대)는 1차 시기에서 720도 회전을 시도하다 넘어지는 아쉬움 속에서도 19.25점으로 20위에 롤랐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심판 6명이 점수를 매기며 최고와 최하 점수를 제외한 심판 4명의 평균을 점수로 매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이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렸다. 재미교포 스노보드 '천재소녀' 클로이 킴이 올림픽 데뷔전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 평창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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