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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보람이 아픈 사랑 노래로 6개월 만에 컴백했다.
13일 오후 6시 발표한 박보람의 신곡 '애쓰지 마요'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고백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애쓰지 마요"라고 부르짖는 박보람의 애절한 목소리가 노래에 실린 슬픈 감정을 짙게 만드는 노래. 한 사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직비디오에는 이별의 후유증을 담담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표현해 노래에 집중하게 만든다.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은 배우 이진하다.
'애쓰지 마요 우리 잊으려고 노력하지도 마요'란 가사는 사랑하는 이를 잃고 잊을 수조차 없는 슬픔을 역설적으로 표현해 가슴을 흔든다. 겨울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쓸쓸한 감성이 가득한 노래다.
특히 박보람의 인기곡 '예뻐졌다', '넌 왜?' 등과 사뭇 다른 정통 발라드라는 점에서 박보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사진 = 박보람 '애쓰지 마요'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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