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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숀 화이트(미국)가 남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숀 화이트는 14일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서 1차 시기 94.25점, 2차 시기 55.00점, 3차 시기 97.75점을 기록했다. 결국 97.75점이 최종점수가 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화이트는 2차 시기까지 95.25점의 히라노 아유무(일본)에게 뒤졌다. 부담을 안고 시작한 3차 시기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잇따라 3~4회전 점프를 성공했다. 착지와 연결동작 모두 자연스러웠다. 반면 아유무와 스코티 제임스(호주)는 화이트를 견제하지 못했다.
아유무는 2차 시기의 95.25점, 제임스는 1차 시기의 92.00점이 최종점수다. 아유무가 은메달, 제임스가 동메달이다. 한편, 한국의 이광기, 권이준, 김호준은 전날 예선서 탈락했다.
[화이트. 사진 = 평창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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