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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한국 1호 노르딕복합 국가대표 박제언(25, 국군체육부대)이 4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제언은 14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노르딕복합 노멀힐 개인 10km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30분56초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스키점프에서 총점 73.3점 42위를 기록해 42번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출발한 박제언은 47명 중 46위로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은 독일의 에릭 프렌첼이 차지했다. 프렌첼은 24분51초4의 기록으로 지난 소치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은메달은 일본의 와타베 아키토(24분56초2), 동메달은 오스트리아의 루카스 클라퍼(25분9초5)다.
노르딕복합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키점프를 함께 치르는 종목이다. 스키점프를 먼저 한 뒤 그 결과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가 진행되는데, 크로스컨트리 스키 출발 순서는 스키점프 경기 결과에서 가장 기록이 좋은 선수가 1번으로 먼저 출발한다. 그 다음 선수부터는 스키점프 기록을 기준으로 1점당 4초씩 늦게 출발한다.
[박제언.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이후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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