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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김현영(24, 성남시청)이 무난하게 1000m 코스를 완주했다.
김현영은 1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 16초 366을 기록했다.
김현영은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4년 전 이 종목에서 28위에 올랐고,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은 2차 월드컵에서 기록한 1분15초66이었다.
김현영은 이날 7조 인코스에 배정돼 노르웨이의 이다 니오툰(27)과 레이스를 펼쳤다. 긴장한 듯 부정출발을 한 차례 지적받았지만 레이스는 무난했다.
200m 구간을 18초06에 통과했고, 600m 구간에서 45초84를 찍은 뒤 마지막 1분16초366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쟁자 니오툰은 1분15초43. 김현영의 현재 순위는 15명 중 4위다.
[김현영. 사진 = 강릉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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