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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민용이 '근황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근황'을 소개했다.
15일 방송되는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에는 최민용과 가수 에릭남이 출연한다.
녹화 당시 최민용은 자신의 긴 공백기에 대해 "10년 정도 활동을 쉬었더니 나를 볼때마다 사람들이 근황만 물어본다. 나는 근황의 아이콘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민용은 "그 중 2년은 사람에게 이로운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싶어 산 속에 흙으로 된 작업실을 지었다"며 "내가 유일하게 자신 있는 요리가 백숙이다. 그래서인지 산 속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지인들이 내 생사를 확인한다는 핑계로 많이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이날 최민용은 통조림 등 유통기한이 긴 식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식량을 비축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보통 수 년이 되기 때문에 좋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에릭남은 "최민용 형을 작년부터 알게 됐는데, 자신의 삶에 확고한 신념이 있다.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반응했다.
'카트쇼'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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