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홍지민의 남편인 사업가 도성수가 장인어른이 독립운동가 고 홍창식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도성수는 손수 정성스레 장인어른 제사상을 차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주영훈은 "장인어른이 국가유공자라고?"라고 물었고, 도성수는 "그렇다. 19살 때 독립운동 하셔가지고. 그때 일본 군수 공장도 파괴하시고. 그게 다 묘비에 쓰여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홍지민은 "우리 아빠께서 감옥 생활 중에 해방을 맞이하셨다. 그리고 내가 한 스무살 때 돌아가셔서 내가 배우로 생활하는 것도 못 보시고, 잘 되는 모습도 못 보시고... 때문에 아빠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아픈 게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