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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MD인터뷰②] 서지혜 "예쁘다? 연기 칭찬이 더 기분 좋아"

시간2018-02-15 07:41:09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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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너무 악녀로만 연기했더라면 재미가 없었을 것 같아요. 살아 있는 듯한 인물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흑기사’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새로 쓴 배우 서지혜의 인터뷰가 지난 13일 서울 한남동 에타에서 진행됐다. 서지혜는 이번 작품에서 250년을 살아온 샤론 캐릭터를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연기 호평을 불러 일으켰다.

서지혜는 인상 깊은 장면으로 매 신을 꼽았다. 그만큼 애정과 공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 ‘흑기사’였던 것.

“양장점 세트가 원형이었고 거울이 있었는데, 한 번 들어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블랙홀 같은 느낌의 세트였어요. 어떤 날은 거기서 못 나오고 28시간을 촬영했죠. 매 신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초반에는 사극 분장도 많이 했고 호러 같은 느낌, 코믹도 있었는데 이런 신들 하나하나가 재미있었어요. 250년을 산 캐릭터도 독특한데 세트장 자체도 독특하고 예뻤죠.”

승구 역을 맡은 김설진과 춤을 추는 신도 재미있었다고. 김설진이 과거 서지혜가 배웠던 춤을 응용해 안무를 짠 것. 뻣뻣했던 자신도 춤을 잘 추는 것처럼 비춰져 만족한다는 서지혜는 “역시 춤 신”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너무 뻣뻣해서 5~6년 전 춤을 배웠어요. 그런데 안 되더라고요. ‘이 길은 내 길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죠. 이번에 ‘에라 모르겠다!’라고 풀어진 상태에서 춤을 추다 보니 오히려 그게 낫더라고요. 예전에는 뭔가 춤을 춰야겠다고 생각하니 안 늘었던 것 같아요. 연기도 그렇고, 뭐든지 힘을 풀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샤론도 힘을 줘야 하는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승구나 베키(장미희) 선생님을 만날 때는 풀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인지 둘과의 합이 재미있다고 하시는 것 같아요.”

극 중 등장하는 노인분장도 즐거운 기억이었다. 양 손을 분장하는 데만 3시간이 걸렸음에도 흔치 않은 경험이 즐거웠다는 그였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좀 더 디테일하게 하고 싶었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애교 섞인 설명도 곁들였다.

마치 신인 배우처럼 새로운 경험들을 즐거워하며 전했지만, 사실 서지혜는 지난 2003년 데뷔한 15년차 배우. 그는 지난 15년을 되돌아보며 스스로를 “잘 버텼다”고 평가했다.

“15년 동안 하나의 길을 쭉 가기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15년을 돌아본다면 잘 버텼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는 것 같아요. 물론 중간 중간 고비들이 있었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어요. 20대 중반에 ‘내가 연기를 계속하는 게 맞나’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그 때 2년 정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쉬었어요. 20대 후반부터 ‘정신 차리고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 같아요. 이제 35살이 됐어요. ‘책임을 져야하는 나이구나’라고 더 깨달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좀 더 열심히 버티자’, ‘좀 더 일함에 있어, 연기에 있어 깊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에 대한 책임감이 더 많이 진 것 같아요.”

서지혜는 자신을 버티게 하는 원동력으로 스스로를 꼽았다. 가족, 친구, 지인, 응원해주는 사람들 등 여러 다른 원동력들도 있지만 자아를 찾으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고. 연기 뿐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 “스스로 버티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그다.

“여행도 가고, 학교도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조언도 많이 듣고 그러면서 슬럼프를 극복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버티는 게 답’이라는 결론이 나더라고요. 한 가지 일에 버티기도 힘든 세상이잖아요. ‘연기를 그만두면 뭘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하다보면 연기가 늘 수 있을 거고, 더 좋은 기회가 생길 수도 있고. 무조건 악으로 깡으로 버텼어요.”

이런 서지혜는 연기에 대한 칭찬이 가장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외모 칭찬보다는 연기 칭찬이 자신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 일반적으로 친한 지인들은 직설적으로 말하기 마련인데, 오히려 이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며 미소 지었다.

“배우는 연기했을 때 예쁜 게 맞는 것 같아요. 화보, CF에서 예쁘게 나오는 건 저보다 예쁘신 분들이 워낙 잘하세요. (웃음) 찡그리는 신도 배우가 연기를 잘 하면 그 캐릭터가 예뻐 보이잖아요. 이번에도 ‘예쁘게 나와야지’라고 생각했다면 전혀 안 예쁘게 나왔을 것 같아요. 워낙 카메라 감독님이 예쁘게 찍어주셨지만요. 저도 깜짝 깜짝 놀란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실물보다 예쁘게 찍어주셨어요. (웃음)”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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