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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평창특별취재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10,000m서 세계 랭킹 6위 모리츠 가이스라이터와 대결한다.
이승훈은 15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서 가이스라이터와 함께 3조에 배정됐다. 이승훈은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다.
남자 10,000m는 총 12명이 6개조로 나눠 레이스를 펼친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10,000m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건 이승훈은 8년 만에 10,000m에서 또 한 번 메달 획득을 노린다.
상승세의 이승훈이다.
지난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 14초 15의 기록으로 전체 5위에 올랐다.
물론 금메달 후보로 꼽히진 않았다. 올 시즌 월드컵 랭킹도 19위다.
세계랭킹 1위 테드 얀 브뢰메(캐나다)와 5,000m 우승자 스벤 크라머(네덜란드) 등이 금메달 후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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